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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에 빛을 뿌린 등잔, 요즘 아이들 배웠으면
김형구 관장은 “등잔에 대해 공부하면서 온돌이 우리 고유의 문화임을 알려주는 자료들도 수집했다”며 “박물관 개관 20주년인 내년에는 온돌 문화와 관련한 책도 펴낼 계획”이라고 밝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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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저출산 톡톡 5회] 육아
맘스토크 5회 (육아) 참여자 : 평촌 이지맘, 낙성대 앨리스, 효창동 현모양처, 금수저 링거맘, 봉천동 버럭맘(5명)채인택 논설위원(이하 채인택) : 안녕하십니까, 서울대 공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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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저출산 톡톡 1회] 임신, 출산이라는 인생의 사건
맘스토크 1회 참여자 : 효창동 현모양처, 강남 열공맘, 평촌 이지맘, 서울대 서벙맘, 봉천동 버럭맘(5명) 채인택 논설위원(이하 채인택) : : 안녕하십니까, 서울대 공부하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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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최고의 유산] 우릴 세상의 중심에 두니, 장애 향한 낯선 시선에서 자유로워졌어요
만화가 장차현실씨와 다운증후군 화가 딸 정은혜씨 은혜씨가 그린 소녀상.사람들이 자기를 이상하게 본다던 은혜되레 괘념치 말자고 둘이 실컷 돌아다녀생각과 감정 거리낌 없이 표현하게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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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화책 읽어주는 아빠 '좋아요', 수학 공부하는 엄마 '글쎄요'
▲ 임신부가 똑똑한 아기로 만들겠다며 무리하게 수학·영어를 공부하면 오히려 자궁환경이 나빠질 수 있다. [사진 프리랜서 장석준] 임신 5개월째인 고현지(33·서울 강북구)씨는 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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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화책 읽어주는 아빠 ‘좋아요’, 수학 공부하는 엄마 ‘글쎄요’
임신부가 똑똑한 아기로 만들겠다며 무리하게 수학·영어를 공부하면 오히려 자궁환경이 나빠질 수 있다. [사진 프리랜서 장석준]임신 5개월째인 고현지(33·서울 강북구)씨는 책장에 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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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 스토리] ‘당신의 역사’ 시리즈로 본 한국 현대사, 그리고 당신
퍼즐이 완성됐습니다. 지난해 8월 시작한 ‘당신의 역사’는 보통 사람의 역사를 통해 한국 현대사의 퍼즐을 맞추는 인터뷰 시리즈 였습니다. 48개의 인생 퍼즐을 모두 맞춰보니 땀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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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획] 어린이집서 거절, 뽀로로 가방 메고 방에서 노는 디누리
어린이집에 가고 싶은 디누리(3)는 종일 컨테이너 안에서 뽀로로 가방을 메고 지낸다. 엄마는 디누리를 어린이집에 보내려고 세 곳을 들렀으나 “(국적이 없는 디누리는) 주민등록번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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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획] "삼촌은 친구 있어요? 나는 없어요…" 유령이 된 아이들
유령이 된 아이들 “삼촌 친구 있어요? 나는 없어요…” 저에게 말을 건 자혼기르(7)는 충북 외딴 마을에서 사는 꼬마아이입니다. 동생 잠시드(6)와 하루 종일 자전거를 타고 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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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 돌보라고, 공부하라고 … 근무시간 줄인 기업 50곳, 이직 막고 애사심 높이고
“아이들이 어릴 때는 친정 어머니의 도움으로 그럭저럭 버텼는데 큰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니 도저히 못버티겠더라” (김모 연구원, 40세) “직장 4년차로 쉼없이 앞만 보고 달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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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 스토리] 요즘 10대들의 사랑
“올해 목표는 남자친구 만드는 거예요.” 중학교 1학년이 된 김모양의 올해 목표는 이성교제다. TV나 영화에 나오는 멋진 로맨스가 자신에게도 일어나길 꿈꾸고 있다. 오는 14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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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찔끔' 했다고 숨지 마세요 … 마음의 병까지 생깁니다
액티브한 중년을 응원하기 위해 레이디 액션 토크 콘서트에서 이충희·최란 부부(오른쪽에서 두번째, 세번째)가 요실금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. 사진=신동연 객원기자 지난달 26일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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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당신의 역사] 아버지와 삼촌 셋·딸·아들·사위도 경찰 다 합쳐 147년이네요
이관범씨가 안방에 걸어 두고 보는 자신의 경찰 정복. 3년 전 정년퇴직을 했지만, 지금이라도 출동 명령이 떨어질 것만 같다. 김경록 기자147년째 경찰로 살고 있는 가족이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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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 옴부즈맨 코너] 깊이 있는 접근 돋보인 ‘인터넷 허위 정보의 …’
11일자 중앙SUNDAY는 급작스레 터진 의정부 화재 참사를 신속하게 담아내며 1, 3면을 할애했다. 3면에서는 다양한 그래픽을 동원해 독자가 화재 상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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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병원 잘 안 가요, 자연치유력 믿으니까
최정동 기자 “책을 읽다가 의사나 질병 얘기가 나오면 직업 탓인지 집중하게 됩니다. 환자들에게 얘기해줄 거리가 생기잖아요. 임신을 앞둔 여성들에겐 미국의 여류 추리소설 작가 애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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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사들은 병원 잘 안 가요, 자연치유력 믿으니까
“책을 읽다가 의사나 질병 얘기가 나오면 직업 탓인지 집중하게 됩니다. 환자들에게 얘기해줄 거리가 생기잖아요. 임신을 앞둔 여성들에겐 미국의 여류 추리소설 작가 애거사 크리스티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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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표 학과] 건국대 수의과대학
수의과대학을 개설한 곳은 서울대를 비롯해 강원대, 경상대, 경북대, 전남대, 전북대, 충남대, 충북대, 제주대가 있다. 모두 국립이다. 사립으론 건국대가 유일하다. 1968년 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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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서희와 ‘막장’이라는 장르
개연성을 파괴하는 기법으로 ‘카타르시스’ 효과를 낸다는 점에서 막장은 이상한 ‘장르’다. 그리고 장서희는 몰입을 망치는 기법으로 몰입을 시키는, 그 기이한 장르에 필요한 연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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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의료계까지 막말이 난무하고...
얼마전 갑상선암센터 간호사가 갑상선암 환우회 회원 한분이 올린 글 내용을 필자에게 말하며 "세상에 의사가 이럴 수가 있나요?" 하며 황당해 한다. 사연인즉 이렇다. 필자에게 갑상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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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베스트 닥터] 朴 대통령 주치의 마다하고 진료 현장 컴백
중앙SUNDAY와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이 선정하는 ‘베스트 닥터’의 여성 생식내분비 분야에선 연세대 의대 이병석 학장(58)이 선정됐다. 이는 중앙SUNDAY와 코메디닷컴이 전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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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베스트 닥터] 朴 대통령 주치의 마다하고 진료 현장 컴백
연세대학교는 지난 7월 22일 의대 학장으로 산부인과 이병석 교수(58)를 임명했다. 이 교수는 당시 강남세브란스병원장 겸 박근혜 대통령 주치의였다. 이 교수는 언론사의 인터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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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우리 동네 주치의] 배꼽 안쪽 2㎝ 절개, 자궁근종 흉터 없이 수술
최근 한 30대 여성이 근심 가득한 얼굴로 필자의 병원을 찾아왔다. 그런데 그 여성의 말이 의외였다. “선생님, 며칠 전 다른 병원에서 초음파 진료를 했는데 자궁에 혹이 굉장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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섣불리 허물지 마 … 요즘 건축 화두는 '재생'
서울 홍대 앞 거리에 있는 30년 넘은 붉은 벽돌의 건물 ②이 새 디자인을 입고 변신했다. 유리벽 앞을 가느다란 실처럼 장식한 3㎜ 두께, 5㎝ 간격의 강철 로프 와이어는 유리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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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송에 지친 병원들…이것만 알아도 재판은 '남의 일'
▲ 사진 중앙포토 의료소송은 병의원 경영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키워드다. 의료법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가 삭감·면허정지를 당해 제기하는 행정소송, 똑똑해진 의료소비자가 병의원